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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pps를 위한 Backup 백서-1탄] Saa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백업이 필요한 이유

Google Apps를 위한 백업의 모든 것 (백서)
제1탄 - 클라우드 서비스 (SaaS)에서도 백업이 필요한 이유 

2탄에 걸처서 Google Apps 사용자를 위한 백업의 모든 것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제1탄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SaaS)에서도 백업이 필요한 이유를 정리하였습니다. 제2탄은 Google Apps의 백업 및 복원 방법 소개
여러분들은 Google Apps나 MS Office365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본의 아니게 데이터를 날린적은 없습니까? 아래 설문 조사 및 사용자 통계를 통해서 얻은 결과를 보면 흥미롭습니다.
지난 블로그를 통해서 실시하였던 “클라우드 서비스도 (Google Apps 또는 Dropbox, Office 365) 백업이 필요한가?” 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Cloud 서비스의 백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65%, 23%는 필요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Cloud 서비스의 백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설문 결과 입니다.

이외에도 ‘The Aberdeen Group’ 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SaaS (Software as Service) 에서 데이터를 잃게 되는 이유에 대한 조사 결과 입니다. (** 참고로 Google Apps, MS Office365, SalesForce 와 같은 서비스들이 SaaS에 해당이 됩니다 **)


Google Apps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이메일, 캘린더, 구글드라이브의 파일들, 구글 사이트) 원치 않게 삭제를 하여 또는 협업시에 백업이 필요한 시나리오 10가지

  1. 팀별 또는 그룹별로 협업 프로젝트 진행시 팀 멤버들이 공유된 데이터를 삭제 하는 경우
  2. 내가 기획하고 진행된 프로젝트가 중간에 취소되어 관련자료를 모두 삭제하였으나, 나중에 해당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될 경우
  3. 사용자의 패스워드가 나무 단순하여 핵커들에게 노출되어 데이타가 삭제되는 경우
  4. 회사 동료가 응급실에 실려 갔거나, 연락이 안되는 곳으로 휴가를 갔을때 그 동료의 자료가 필요할 경우
  5. 회사 동료가 퇴사를 하면서 모든 데이터를 삭제를 한 경우
  6. 이메일로 수신된 첨부된 파일들을 저장시 기존 파일에 덥어 쓰기를 한 경우
  7. 직원이 해고를 당해 악의적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경우
  8. 회사가 송사에 휘말려 직원이 (퇴사자 포함) 보관하고 있는 데이터를 (이메일, 문서들) 찾아서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  
  9. 학교에서 학생이 고의로 숙제를 삭제한 후, 선생님에게는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여 삭제가 되었다고 핑계를 댈 경우
  10. 회사에서 법적인 이유로 인하여 직원들의 이메일 및 문서들을 아카이빙을 해야 하는 경우

SaaS 사용자들은 백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가 생각보다 많군요. 다음 2탄에서는 Google Apps 사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백업과 복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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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pp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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