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Claude의 추론, 과연 믿을 만할까? AI 모델의 사고 과정 들여다보기:[10-Claude AI 로 블로깅하고 책쓰기 ]



이 내용은 Antrophic 사 홈페이지 올린 'Measuring Faithfulness in Chain-of-Thought Reasoning'  (연쇄 추론에서 충실도 측정하기) 논문을 Claude 3를 이용 분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입니다.

이 논문은 AI가 문제를 푸는 과정을 설명할 때 그 설명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AI 성능이 좋아질수록 오히려 설명의 신뢰도는 떨어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도 있었죠.

이 논문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언어 모델이 생성한 단계별 추론(Chain-of-Thought, CoT)의 충실도는 작업과 모델의 특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
  2. 모델의 크기가 커질수록, 그리고 작업의 난이도가 낮아질수록 CoT의 충실도는 대체로 떨어 지는 경향이 있음.
  3. CoT의 성능 향상 효과는 단순히 추가적인 컴퓨팅 비용이나 표현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님.
  4. 설명 가능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언어 모델을 활용할 때는 CoT의 충실도를 주의 깊게 평가 하고 적절한 모델을 선택해야 함.
  5. CoT의 충실도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언어 모델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임.

즉, 이 연구는 CoT의 충실도 문제를 제기하고 그 양상이 작업 및 모델 특성에 따라 복잡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CoT 활용 시 유의 사항을 제시하고, 충실도 개선을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연구는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s)이 생성한 단계별 추론(Chain-of-Thought, CoT)의 충실도(faithfulness)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LLM은 질문에 답하기 전에 단계별로 추론을 수행하면 성능이 향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모델이 제시한 추론이 실제로 답을 도출하는데 사용된 진정한 추론 과정을 반영하는지, 즉 추론의 충실도가 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연구진은 CoT의 충실도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을 고안했습니다. 예를 들어 CoT 중간에 의도적 오류를 삽입하거나 문장을 바꿔 써보는 등의 방식으로 모델의 최종 답변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죠. 또한 CoT를 아예 제거하거나 의미없는 토큰으로 대체해 성능 변화를 측정하기도 했습니다.

실험 결과, 모델과 작업의 특성에 따라 CoT의 충실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작업에서는 CoT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어떤 작업에서는 CoT를 무시하기도 했죠. 흥미롭게도 모델의 크기가 커질수록 대부분의 작업에서 CoT의 충실도는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작업 난이도 대비 모델의 능력이 커질수록 이미 답을 알고 있어서 CoT에 의존할 필요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모델 능력에 비해 작업이 충분히 어려울 때는 CoT를 적극 활용해 추론하므로 충실도가 높아지게 되죠.

현재 Claude와 같은 대화형 AI 모델들도 CoT를 활용해 추론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Claude의 경우 175B 이상의 대형 모델인 만큼, 비교적 쉬운 작업에서는 CoT의 충실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법률, 의료 등 난이도가 높고 설명 가능성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CoT를 적극 활용하되, 그 충실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겠죠. 가령 모델 스스로 추론의 충실도를 자가 진단하거나, 작업 특성에 맞는 최적 모델 사이즈를 찾는 등의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T의 충실도를 높이는 것은 LLM을 실세계 문제 해결에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단순히 정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그 답에 이르게 된 논리적 사고 과정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 연구는 그 첫걸음으로서 CoT 충실도 측정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실험적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구글 드라이브에서 내 파일이 갑자기 사라졌어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구글 드라이브 팁]

  구글 드라이브에서 고아가 된(정리 되지 않은)  파일들에 대한 현상 및 복원 방법 및 공유 드라이브 활용 목차  배경 내 파일이나 폴더가 사라지고 (삭제된 것은 아님) 찾을 수 없는 현상 고아가 된 파일 (정리가 안된 파일) 을 찾아 내고 복원하는  방법 고아가 된 과정을 추적하는 방법 배경   구글 드라이브의 내 드라이브에서 협업을 위한 협업 폴더를 생성한 후 다른 팀원간들간에 공유하여 작업하는 동안 예기치 못하게 내가 생성한 파일들 또는 폴더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파일이나 폴더를 삭제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휴지통에도 없고, 내가 삭제한 기억도 없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본 벡서서에서 설명하는 해당 폴더나 파일들이 ‘고아 (Orphaned)’ 가 된 상태가 되어있는게 분명합니다.  한글 도움말에는 ‘정리가 되지 않은 파일 (또는 분리가 된 파일)' 이라고 설명되어 있기도 합니다. 고아가 된 파일들은 어떠한 폴더에도 속하여 있지 않고, 내 휴지통에도 존재하지 않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용량을 계속 차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간혹 왜? 내가 삭제한 적이 없는데 파일이 없어졌거나 폴더가 보이질 않는 경우 당황하지 않고 이문서를 자세히 참조하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파일이나 폴더가 사라지고 (삭제된 것은 아님) 찾을 수 없는 현상      1. 내 드라이브에서 Folder A를 생성하고 Folder A 안에 File A 를 생성 합니다. 나중에 File A를 삭제 하고, 그 이후에 Folder A 까지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후 휴지통에서 File A만 복원을 할 경우 삭제된 File A 를 복원하려고 하는데 File A가 존재하였던 상위 폴더 ‘Folder A’는 이미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럴때 File A는 ...

[Claude 팁] 나의 블로그 글을 Claude 에게 학습 시켜 내 스타일의 블로그 글 생성하기

나의 블로그 글쓰기 스타일을 Claude AI에게 학습 시키는 방법  사실 이 방법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특별히 알고 있지 않아도, 생성형 AI를 사용할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적용하고 보니 이러한 기법을 Few-shot learning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 방법을 적용하면 저의 이전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 일부를 학습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나만의 블로그 스타일을 Claude AI에게 학습을 시켜 그 결과, Claude AI가 생성한 초안은 마치 제가 직접 쓴 것처럼 자연스러웠고, 톤 앤 매너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Claude AI에게 과거 포스팅을 학습시키는 방법을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 블로그에서 Claude AI에게 학습시키고 싶은 포스팅 3-5개를 선택합니다. 이때, 선택한 포스팅들은 제 글쓰기 스타일과 톤, 그리고 주제 면에서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선택한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Claude 3 Opus vs. ChatGPT 비교" “Claude로 논문 및 연구 보고서 분석[팁]" "생성형 AI, 윤리와 논리의 경계에서 길을 찾는 과정 소개" 선택한 포스팅 텍스트를 복사하여 한 곳에 모아 텍스트 파일 또는 워드 문서를 만듭니다. 이 파일을 Claude AI 프롬프트를 통해서 업로드 한 후  "Claude, 업로드한 텍스트는 내 과거 블로그 포스팅 3개입니다. 이를 분석하여 나의 글쓰기 스타일, 선호하는 단어와 표현, 그리고 주제 전개 방식을 학습해 주세요.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 글쓰기에서 AI 활용의 미래'라는 주제로 800자 내외의 포스팅 초안을 작성해 보세요." 이렇게 프롬프트를 전달하면, Claude AI는 제공된 텍스트를 분석하여 제 글쓰기 스타일을 학습합니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의 포스팅 초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Claude AI가 생성한 초안을 보면, 제가 선호...

리눅스를 몰라도 Codex 로 VPS에 Hermes를 설치하고 쉽게 운영하는 방법

  초보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서버 운영 가이드 리눅스를 몰라도 VPS에 Hermes를 설치하고 Codex로 운영하는 방법 이 글의 목표는 “리눅스 명령어를 잘 모르는 사람도” Hostinger VPS에 Hermes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Codex를 이용해 SSH로 접속해 운영, 모니터링, 오류 해결까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목차 이 글은 누구를 위한 글인가 왜 Codex가 필요한가 준비물은 딱 세 가지 VPS에 SSH로 접속하는 방법 Codex에게 Hermes 설치를 맡기는 방법 Telegram 설정을 맡기는 방법 LLM 모델 설정 변경하기 상태 확인과 모니터링 오류가 났을 때 Codex로 해결하기 파일 공유 폴더 운영 보안과 운영 원칙 1. 이 글은 누구를 위한 글인가 VPS, SSH, Docker, Linux라는 단어가 낯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결국 “내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계속 일하는 원격 작업자”가 필요합니다. 그 원격 작업자가 Hermes이고, 그 Hermes가 사는 집이 VPS입니다. 이 글은 서버 전문가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버를 잘 모르는 분들이 Codex를 조력자로 삼아 원격 서버에 Hermes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글입니다. 핵심 메시지: 리눅스 명령어를 모두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SSH 접속 정보와 Codex에게 정확히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2. 왜 Codex가 필요한가 VPS를 구매하면 보통 이런 정보를 받습니다. 서버 IP 주소 SSH 사용자 이름, 보통 root root 비밀번호 또는 SSH key 운영체제, 예를 들어 Ubuntu 24.04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접속은 했는데 무엇을 입력해야 할지 모릅니다. Docker 설치, Hermes 설치, 환경변수 설정, Telegram bot token 등록, 로그 확인, 재시작 같은 작업이 모두 리눅스 명령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Codex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Code...

[팁] Google Slide 프리젠테이션시 모든 한글폰트가 '굴림체' 로 바뀌는 현상을 해결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 소개

구글 문서도구인 구글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현재 구글 슬라이드에서는 슬라이드 편집시 사용한 고유 한글 폰트들은 프리젠테이션 모드로 전환할 경우는 모두 '굴림체' 로 바뀌어 표시가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예). 슬라이드 편집에서 사용한 '궁서체' 한글 폰트는,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는 '굴림체'로 바뀌어 디스플레이됨 예). 슬라이드 편집 모드 - '궁서체' 폰트 사용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 '굴림체' 로 변경됨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개발 되었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명 - ShowAsis 입니다. 크 롬 웹스토어 링크 -  https://goo.gl/PVPkZz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편집 모드의 폰트 그대로 프리젠테이션시에도 그대로 한글 폰트로 디스플레이 됩니다. 단, 단점은 슬라이드가 애니메이션 슬라이드가 있는 경우는 애니메이션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 G Suite/Google App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t.kr 도서 '기업과 학교를 위한 구글크롬북'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구글 Meet 팁] 구글 Meet에서 컴패니언 (Companion) 모드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요?

  구글 Meet 에서 컴패니언 (Companion) 모드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지난 1월13일자  구글 영문 공식 블로그 에서  구글의 화상회의 도구인 Google Meet 에 컴패니언 (Companion) 모드 기능이 추가 되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모드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구글의 대표적인 화상회의 도구인 Google Meet 로 화상 회의를 얼마나 자주 하나요? Google Workspace 에 기본 기능으로 포함되어 있는 Google Meet 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로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한 회의실에서 여러명이 모여 화상 회의를 하는 경우 대부분은 하나의 노트북을 대표로 지정하고 나머지 참석자들은 노트북 주변에 모여서 회의 (비디오+음성)를 하거나, 아니면 각자의 노트북으로 화상 회의에 연결한 후 마이크를 mute 를 하여 참여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한 회의실안에서 화상회의시 여려명이 마이크를 On 하면 소위 하울링 또는 Audio Feedback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   구글은 Google Meet 로 화상 회의시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소위 컴패니언 모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즉, 한 회의실에서 여러명이 회의에 참여할 경우 하나의 컴퓨터 또는 Google Meet 전용 하드웨어인 화상회의 기기를 메인으로 연결하고 나머지 참여자들은 각자의 노트북에서 컴패니언 모드로 접속 할 수 하도록 한 것입니다. 즉, 컴패니언 모드로 접속한 사용자는 자동으로 오디오와 비디오는 Off 가 나머지 기능들만 활성화 (화면공유, 손들기, 다른 참여자와 채팅, 자막 사용) 되어 회의에 참여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개인 gmail 사용자 뿐만아니라 Google Workspace 의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Google Meet 로 화상 회의에 참여 할 경우 컴패니언 모드로 접속을 하는 방법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