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구글 계정의 모든 것 - [구글앱스 계정 vs. 구글드라이브 계정 vs. Gmail 계정]의 차이가 있나요? 부제: Gmail계정 없이 구글계정 만드는 방법

구글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분들이 종종 질문 하는 것중에 하나는 내가 작성한 구글드라이브 문서를 구글 Gmail 계정이 없는 분에게 (예, daum 또는 naver 이메일 사용자들에게) 공유하여 공동 편집 작업을 하고자 하는데, Gmail 계정 없이도 이 작업이 가능한가요? 답은 Yes 입니다.

구글 서비스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필요할때가 있다.  이때 우린 통상 구글 계정하면, Gmail 계정이 있어야만 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이메일 계정(예, naver 나 daum 이메일 계정 사용자)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불필요하게 구글 Gmail 계정을 만드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이 있다.

만일, Gmail 계정을 갖고 있지 않은데, Google+, 구글드라이브 (drive.google.com), 검색, 유투브, 지도, Play, 뉴스, 캘린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답은, Yes 입니다.

구글의 서비스에 따라서 계정 생성 방법 또는 계정의 용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 구글를 통해서 계정을 만드는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Gmail 계정을 만드는 방법

    -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로, 15GB의 무료 용량을 제공한다. Gmail 계정이 있으면, 구글드라이브, 캘린더, 유투브, G+ 모두 하나의 계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Gmail 계정은 모든 구글 서비스의 기본 계정이다.

2. Gmail 계정없이, Google 드라이브 계정 만드는 방법

    - Gmail 계정 없이, Google 계정은 별도로 만들 수 있다. Gmail 사용하지 않고, 구글드라이브,  지도, 검색등만 사용하고 싶을 때는 구글드라이브 사이트에 접속 (http://drive.google.com)하여 '가입하기' 를 클릭한후, 사용자 이름에서, '기존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때, 구글 gmail 계정이 아닌, 다른 메일 계정(예, 회사 메일, 또는 naver나 daum 메일 등등) 을 입력하면, 해당 메일로 인증 메일이 전송이 됩니다. 해당 메일에서 인증 메일을 확인하고 인증 URL을 클릭하면 가입이 됩니다.

 - 이렇게 생성된 계정은, 무료로 구글드라이브 15GB 용량을 제공한다.



3. 기업용 구글앱스 (Google Apps for Work) 계정 만들기
    
    - 기업용 계정은 유료 (1사용자당 연간 50달러)로 자기만의 도메인을 가지고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가입이 되면, 내 도메인의 이메일 주소를 갖고, 기업용 Gmail (개인용 Gmail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용 Gmail과의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goo.gl/1XXb6a 사이트 참조 )은  30GB 용량 (Gmail+구글드라이브)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용 앱들 (구글드라이브, 구글 그룹스, 사이트, 행아웃, 문서도구, 볼트(추가 선택사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용 Gmail 계정', '기업용 구글앱스 계정', '다음메일 주소로 구글계정 (이계정은 특별히 사용용도는 없이 단지 Gmail계정없이 구글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만든 계정)을 갖고 있습니다. 

기업용 구글앱스 (Google Apps for Work) 계정 신청하는 사이트 - http://goo.gl/3PptE6

4. 구글드라이브 업무용 무제한 용량 (Drive for Work) 계정 만들기

 - 구글의 공식적인 제품명은 Google Apps for Work Unlimited (GAU) 이라고 한다. 5명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할 경우 각 계정당 무제한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GAU는, 기업용 구글앱스 (Google Apps fo Work) 기능 + 무제한 스토리지 + 문서 및 이메일 내용 감사 기능 강화 + eDiscovery (볼트) 의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드라이브 vs Google Apps for Work vs. Drive for Work (Google Apps for Work Unlimited) (아래 표 -  구글드라이브 포 워크 비용은 연간 120달러임)
    (위 표의 출처: ITWorld - http://goo.gl/JjNYEo )

Drive for Work (Google Apps for Work Unlimited) 계정 신청하는 사이트 -  http://goo.gl/8MPwn9 
-------------
구글앱스 기반 클라우드 전자결재 솔루션 : GDriveFlow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구글 문서 팁] 문서 공유시- 사용자 이름 대신에 익명의 동물이 표시 되는 이유와 동물 종류

구글 드라이브에는 다른 유사 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구글 만의 유니크한 기능들이 있다 구글 문서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체 공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불특정인이 구글 문서에 접속한 경우 익명의 동물로 표시됩니다.  ' 웹에 공개' 또는 '링크가 있는 사용자' 공유 설정을 선택하면 인식할 수 없는 이름이나 익명의 동물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파일에서 인식할 수 없는 이름을 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일링 리스트와 파일을 공유합니다. Google 계정이 없는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하며, 그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 초대를 전달했습니다. 내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누군가가 파일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했습니다. 다른 사용자가 자신의 Google 계정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공유 설정 페이지에서 해당 사용자 이름 위로 마우스를 이동하여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세요. 익명의 동물 다른 사용자에게 개별적으로 보기 또는 수정 권한을 부여하거나 메일링 리스트에 속해 있는 경우에만 사용자 이름이 표시됩니다. 파일 권한을 '링크가 있는 사용자'로 설정하면 파일을 보고 있는 사용자의 이름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대신 다른 사용자가 익명으로 라벨이 지정되어 표시되고 각 익명 사용자는 다양한 익명의 동물로 나열됩니다. 파일 권한을 '링크가 있는 사용자'로 설정했지만 특정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하는 경우 파일을 공유한 사용자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그 외 다른 사용자가 파일을 볼 때는 익명으로 나타납니다. 비공개 파일의 익명 동물 파일 권한을 '링크가 있는 사용자'로 설정한 다음 이를 '특정 사용자'로 변경하면 다음과 같은 경우 여러 익명의 동물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파일을 여러 번 여는 경우에는 익명의 동물 목록에서 오래되고 연결이 끊긴 세션을 강제 종료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 온...

[팁] Google Slide 프리젠테이션시 모든 한글폰트가 '굴림체' 로 바뀌는 현상을 해결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 소개

구글 문서도구인 구글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현재 구글 슬라이드에서는 슬라이드 편집시 사용한 고유 한글 폰트들은 프리젠테이션 모드로 전환할 경우는 모두 '굴림체' 로 바뀌어 표시가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예). 슬라이드 편집에서 사용한 '궁서체' 한글 폰트는,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는 '굴림체'로 바뀌어 디스플레이됨 예). 슬라이드 편집 모드 - '궁서체' 폰트 사용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 '굴림체' 로 변경됨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개발 되었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명 - ShowAsis 입니다. 크 롬 웹스토어 링크 -  https://goo.gl/PVPkZz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편집 모드의 폰트 그대로 프리젠테이션시에도 그대로 한글 폰트로 디스플레이 됩니다. 단, 단점은 슬라이드가 애니메이션 슬라이드가 있는 경우는 애니메이션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 G Suite/Google App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t.kr 도서 '기업과 학교를 위한 구글크롬북'

[Gemini Deep Research 200% 활용법] Gemini 활용 전문가 팁

  Gemini 활용 전문가 팁 Gemini Deep Research 200% 활용법 AI에게 '알아서' 리서치를 시키는 것을 넘어, '최고의 결과물'을 받아내는 2단계 프롬프트 전략 Google Gemini의 'Deep Research' 기능, 정말 강력하죠. 하지만 "어떻게 질문해야 이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을까?" 고민해 본 적 없으신가요? 원하는 답변 대신 너무 광범위하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결과를 받아보고 실망한 경험도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릴, 정말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 2단계 메타 프롬프팅'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은 AI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며, 여러분을 단순한 '질문자'에서 AI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프로젝트 감독'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핵심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최고의 리서치 프롬프트를 내가 직접 쓰는 대신,  Gemini에게 '최고의 프롬프트를 만들어달라'고 먼저 요청 하는 것" 입니다. AI가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원리를 이용하는 거죠! 2단계로 완성하는 '전문가급 리서치' 이제부터 딱 두 단계만 따라 해보세요. 놀라운 결과물을 얻게 될 겁니다. 1  프롬프트 '설계도' 요청하기 먼저, 우리가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 Gemini에게 알려주고, 그에 맞는 완벽한 'Deep Research 실행용 프롬프트'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래 템플릿을 복사해서 여러분의 주제에 맞게 내용을 채워보세요. # 페르소나 당신은 Google Gemini의 'Deep Research' 기능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입니다. 당신의 임무는 사용자의 연구 목표를 기반으로, Deep Research 기능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정교한 ...

구글 드라이브에서 내 파일이 갑자기 사라졌어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구글 드라이브 팁]

  구글 드라이브에서 고아가 된(정리 되지 않은)  파일들에 대한 현상 및 복원 방법 및 공유 드라이브 활용 목차  배경 내 파일이나 폴더가 사라지고 (삭제된 것은 아님) 찾을 수 없는 현상 고아가 된 파일 (정리가 안된 파일) 을 찾아 내고 복원하는  방법 고아가 된 과정을 추적하는 방법 배경   구글 드라이브의 내 드라이브에서 협업을 위한 협업 폴더를 생성한 후 다른 팀원간들간에 공유하여 작업하는 동안 예기치 못하게 내가 생성한 파일들 또는 폴더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파일이나 폴더를 삭제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휴지통에도 없고, 내가 삭제한 기억도 없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본 벡서서에서 설명하는 해당 폴더나 파일들이 ‘고아 (Orphaned)’ 가 된 상태가 되어있는게 분명합니다.  한글 도움말에는 ‘정리가 되지 않은 파일 (또는 분리가 된 파일)' 이라고 설명되어 있기도 합니다. 고아가 된 파일들은 어떠한 폴더에도 속하여 있지 않고, 내 휴지통에도 존재하지 않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용량을 계속 차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간혹 왜? 내가 삭제한 적이 없는데 파일이 없어졌거나 폴더가 보이질 않는 경우 당황하지 않고 이문서를 자세히 참조하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파일이나 폴더가 사라지고 (삭제된 것은 아님) 찾을 수 없는 현상      1. 내 드라이브에서 Folder A를 생성하고 Folder A 안에 File A 를 생성 합니다. 나중에 File A를 삭제 하고, 그 이후에 Folder A 까지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후 휴지통에서 File A만 복원을 할 경우 삭제된 File A 를 복원하려고 하는데 File A가 존재하였던 상위 폴더 ‘Folder A’는 이미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럴때 File A는 ...

왜 AI '전문가'는 계속 나타나고 사라지는가? (프롬프트 엔지니어, 바이브 코더, MCP 에이전트)

  생성형 AI의 등장은 기술 시장에 '전문가 하이프 사이클'이라는 흥미로운 패턴을 만들어냈습니다. 한때 '미래의 직업'이라 불리던 역할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또 다른 전문가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죠. 이 글에서는 이러한 패턴을 분석하고,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진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1. 사라진 억대 연봉의 꿈: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부상과 쇠퇴 2022년 말, ChatGPT가 등장하며 AI와 소통하는 능력, 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1] 앤트로픽 같은 기업이 최대 37만 5천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전문가를 찾자, 시장은 '프롬프트 엔지니어'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2] 관련 서적과 강의가 쏟아져 나왔죠. 하지만 이 유행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AI 모델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3], 정교한 프롬프트의 필요성이 줄었습니다. 결국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전문 직업이 아닌,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 소양(AI 리터러시) 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4, 5] 이는 과거 검색엔진 초창기에 잠시 존재했던 '정보 검색사'라는 직업이 사라진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3] 핵심 요약: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쇠퇴는 기술의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기술의 빠른 성공과 대중화가 만든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2. 새로운 유행의 등장: '바이브 코딩'과 'MCP 에이전트'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자리를 새로운 트렌드가 빠르게 채우고 있습니다. 바로 '바이브 코딩'과 'MCP 에이전트' 전문가입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영어가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 바이브 코딩 은 개발자가 자연어로 AI에게 지시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개발 스타일입니다. [6,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