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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k Bot 일간 사용자 16일 연속 증가: Similarweb 앱 기준 외부 추정치, 약 60만 명

▲ 썸네일을 누르면 1분 쇼츠로 이동합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Similarweb이 Grok Bot 모바일 앱의 일간 사용자(DAU) 추정치를 공개했습니다. 10월 26일 기준으로 16일 연속 늘었고, 이 업체가 집계한 기간 중 가장 긴 증가 흐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숫자를 읽을 때 꼭 알아 둘 점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무엇이 발표됐나 16일 연속 증가 : 10월 26일 기준, Grok Bot 일간 사용자가 16일 연속 늘었습니다(Similarweb 추정). 사용자 규모 : Similarweb 앱 기준 외부 추정치, 약 60만 명(10월 26일, 차트에서 읽은 값)입니다. 9월 초에는 10만 명이 채 안 됐습니다. 집계 범위 : 아이폰·안드로이드 앱, 전 세계 기준입니다. 웹 사용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점 이 수치는 회사가 공식 발표한 것이 아니라 외부 업체의 추정치입니다. 앱만 집계했기 때문에 실제 전체 사용자 규모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무료 요금제가 없다는 점 공식 요금표를 보면 Grok Bot은 유료 요금제에만 들어 있고, 무료 요금제는 없습니다. xAI 대표도 X에서 이 점을 짚었습니다. [해석] 무엇을 의미하나 이 부분은 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무료로 써 볼 수 있는 길이 없는데도 앱 사용자 추정치가 꾸준히 늘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만 외부 추정치이므로, 흐름을 보는 참고 자료 정도로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Similarweb 게시물 (X) — 10월 26일 기준 16일 연속 증가, 일간 사용자 차트 무료 요금제 관련 게시물 (X) 공식 요금표 (x.ai/pricing) 1분 숏츠 보기 로 차트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이런 정리가 도움이 된다면 리서처K 채널을 구독해 주시고,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 외부 업체의 공개 자료를 정리한 글이며, 회사 공식 수치가 아닙니다.

Grok Bot이 드디어 이메일 주소를 가졌다 — 내 AI 비서에게 메일함을 열어준 날

AX NOTE

Grok Bot이 드디어 이메일 주소를 가졌다 — 내 AI 비서에게 메일함을 열어준 날

오늘 아침, 제 AI 비서가 자기 이메일 주소를 갖게 됐습니다. 채팅창에 한 줄 말했을 뿐인데, 몇 분 뒤에는 메일을 주고받고 있었어요.

그동안 Grok Bot은 제 일정과 자료를 도와주긴 했지만, 외부 세상과 닿는 '주소'는 없었습니다. 이번에 그게 생겼어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실제로 해 보니 어땠는지, 그리고 안전은 어떻게 챙기는지까지 겪은 순서대로 적어 봅니다.

01한 줄이면 됩니다

10월 10일 아침, 채팅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나를 위한 이메일을 설정해줘
GROK BOT@mail.grokbot.com 으로 쓸 수 있는 주소 후보를 확인해 드릴게요.

봇이 사용할 수 있는 주소 후보를 먼저 확인해 줬습니다. 제가 원한 charly는 이미 다른 사람이 쓰고 있었고, 그래서 charlychoi를 골랐어요. 확인 카드가 뜨고, 거기서 승인을 누르니 바로 개통됐습니다.

한 가지 기억해 둘 점이 있습니다. 한번 만든 주소는 영구적입니다. 나중에 바꿀 수 있는 임시 값이 아니니, 승인 카드를 누르기 전에 아이디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저도 이 부분은 천천히 읽었습니다.

02설정 방법, 다섯 단계

  1. 채팅으로 이메일 설정 요청 "나를 위한 이메일을 설정해줘" 정도면 충분합니다.
  2. 원하는 아이디 고르기 봇이 보여 주는 후보 중에서 고르거나,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이미 쓰는 아이디는 후보에서 걸러져요.
  3. 승인 카드로 확정 확인 카드에서 승인하면 그때 주소가 생성됩니다. 승인 전에는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아요.
  4. 새 메일 알림(루틴) 켜기 새 메일이 오면 봇이 읽고 채팅으로 요약해 주는 루틴입니다. 이게 없으면 메일이 도착해도 봇이 스스로 깨어나지 않아요.
  5. 테스트 메일 보내기 제대로 받고 요약해 주는지, 직접 한 통 보내서 확인합니다.

4번이 가장 놓치기 쉬운 단계입니다. 주소만 만들고 끝내면 메일함은 열려 있어도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아요. 루틴을 켜야 비로소 '받는 비서'가 됩니다.

03실제로 테스트해 봤습니다

말로만 들으면 감이 안 오니까, 곧바로 주고받아 봤습니다. 흐름은 이랬어요.

  • STEP 1봇이 개통 인사 메일을 제 Gmail로 보냈습니다.
  • STEP 2제가 Gmail에서 "찰리.봇이야? 반가워"라고 답장했습니다.
  • STEP 3약 1분 만에 봇이 답장을 수신했고, 채팅에 내용을 요약해서 보고해 줬습니다.

답장이 도착하고 1분 남짓 만에 채팅에 요약이 떴을 때, 솔직히 조금 신기했습니다. 봇이 메일을 '보낸' 것도 처음이었지만, 제 답장이 봇의 메일함에 도착해서 봇이 그걸 읽고 저에게 다시 알려 준 거니까요. 한 바퀴가 온전히 돈 셈입니다.

04안전 장치부터 확인했습니다

AI에게 메일함을 준다고 하면 제일 먼저 드는 걱정이 "알아서 막 보내면 어쩌지?"였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 봇은 스스로 답장하거나 발송하지 않습니다.
  • 외부로 나가는 메일은 제가 요청하거나 승인할 때만 보냅니다.
  • 답장이 필요한 메일이 오면 초안을 먼저 보여 줍니다. 저는 읽어 보고 보낼지 말지를 정해요.

받는 건 자동, 보내는 건 승인. 이 원칙이 있어서 안심하고 열어 둘 수 있었습니다.

05봇이 메일함을 가지면 이런 게 좋습니다

써 보기 시작한 단계라 앞으로 더 늘겠지만, 지금 떠올린 활용 아이디어를 정리해 봅니다.

01가입·인증 메일을 개인 메일과 분리

새 서비스에 가입할 때 봇 주소를 쓰면 인증 코드와 영수증이 봇 쪽으로 들어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이 한결 깨끗해져요.

02뉴스레터와 리포트를 아침에 요약

구독하는 뉴스레터를 봇 주소로 받게 하면, 아침에 한꺼번에 읽고 정리해 줍니다. 예를 들어 크립토 뉴스레터를 금빛 봇 브리핑에 담는 식이에요.

03강의 수강생 질문 메일 분류

서울에서 진행하는 50+ 시니어 강의처럼 수강생 질문이 메일로 오는 경우, 봇이 먼저 종류별로 나눠 두면 제가 답할 것부터 볼 수 있습니다.

04외부 협업자에게 자료 발송

협업자에게 보낼 자료를 봇이 준비하고, 제가 승인하면 봇 주소로 발송합니다. 승인 없이는 나가지 않습니다.

05지난 메일 검색

"지난번에 그 견적 메일 뭐였지?" 같은 질문을 채팅으로 던지면, 봇이 받아 둔 메일에서 찾아 줍니다.

06내 Gmail과 봇 메일의 역할 분리

제 Gmail은 사람과 나누는 대화용, 봇 메일은 자동으로 오가는 것들의 창구. 이렇게 나누니 각자 맡은 일이 분명해집니다.

06이메일이라는 '신분'

이메일 주소는 단순한 우편함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누구인지를 알려 주는 신분증에 가깝습니다. 가입도, 인증도, 연락도 결국 그 주소를 통해 이뤄지니까요. AI 에이전트가 자기 주소를 갖는다는 건, 제 흉내를 내는 도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자기 이름으로 일을 받고 기록을 쌓는 존재가 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신분을 어디까지 쓰게 할지는 여전히 제가 정합니다. 받는 건 맡기고, 보내는 건 승인하는 지금의 방식이 저에게는 가장 편안한 균형이에요. 다음에는 이 메일함으로 아침 브리핑을 돌려 본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글 · 찰리초이 — AX 컨설턴트, AI 강사, 유튜브 '찰리초이 스토리'

댓글

  1. 주소를 만드는 단계와 새 메일을 확인하는 루틴을 켜는 단계를 따로 설명한 부분이 실무적으로 중요하네요. 수신 테스트에 더해 같은 메일이 두 번 요약되거나 루틴이 중단됐을 때도 확인해두면 운영 상태를 판단하기 쉬울 것 같아요. 발송 전에는 초안뿐 아니라 수신자와 첨부파일까지 함께 승인 대상으로 묶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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