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인사이트
가격은 흔들려도 시장은 성장한다:
데이터로 보는 크립토의 진짜 모습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데이터가 말해주는 시장의 거시적 방향성을 확인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오르내리는 차트만 보면 불안함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VC '베리언트(Variant)'의 최신 보고서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가격에 집중하는 동안 시장은 펀더멘털을 다지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데이터가 증명하는 4가지 팩트
2020년 이후, 여러 번의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약 10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100억 달러를 모으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S&P500 ETF인 SPY는 66개월이 걸렸습니다.)
상위 10개 코인이 전체 시장의 88%를 차지합니다. 우량 자산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단단해졌다는 증거입니다.
1,000억 달러가 추가 발행되는 시간이 8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실사용 채택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 무엇을 의미하나요?
많은 분들이 "지금 들어가도 될까?" 혹은 "이제 끝난 것 아닐까?"를 고민합니다. 하지만 위 데이터들은 시장이 이제 막 '제도권 기술'로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줍니다.
스트라이프(Stripe)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도입하고, 송금 수수료가 획기적으로 낮아지는 등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찰리초이의 한마디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고 뿌리가 뽑혔다고 착각해선 안 됩니다. 데이터는 시장의 뿌리가 그 어느 때보다 깊고 단단하게 내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긴 호흡으로 투자를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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