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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생생한 체험에서 나오는 협업의 사례 소개]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 및 체험을 통해서 협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한 협업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한
블로그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문 내용중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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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제가 겪은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인트라넷을 MS 오피스와 MS 아웃룩에서 구글 앱스로 바꾼지 2년이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 처음에는 물론 불편함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실상 회의실에서 그 어떤 회의자료도 볼 수 없습니다. 문서를 함께 작성하는데 같은 파일명을 가진 수많은 버전의 파일들이 이메일로 오고가는 일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누군가 작성하는 문서를 찾기 위해서 문서 요청을 하거나 자신의 폴더를 뒤적거리기보다는 간단한 몇 개의 키워드로 문서나 메일을 검색하면서 자료를 찾는 방식이 매우 단순해졌습니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꾸미기를 하는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내용중심으로 보고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렇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맡은 일 업무 강도가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았겠지요. 어떤 분들이 이러한 변화가 별것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매우 큰변화이며 일하는 방식 역시 크게 바뀌었다고 믿습니다. 10여년 전에 선마이크로시스템에서 주창했던 NC(Network Computing)이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방식으로 PC, 모바일에 구현되고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에릭슈미츠가 당시 선마이크로시스템의 CTO 였다는) 이러한 환경에서 보안을 강조하며 사내 인트라넷을 꽉 막고만 있으면서 자신만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하는 것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이 보안으로 막혀진 벽을 허물고 바깥쪽과 안쪽이 유연하게 연결되며 정보가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지고 이것이 앞으로 기업이 갖춰나가야할 협업 솔루션의 모습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의 많은 대기업들이 보안을 이유로 너무나도 불필요한 문서 보안, 사내망 분리등을 외칩니다. 물론 이것은 반드시 필요한 부서나 프로젝트에 있어서는 더욱 정교하게 적용되고 운영되어야 하겠지만 회사 전반에 걸쳐 너무 광범위하게 이러한 통제와 보안이 적용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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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http://kimws.egloos.com/m/41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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