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팁-구글드라이브] 사용시 필독 주의사항 - 파일의 소유권 이전/복사/가상파일 복사 차이점

파일의 소유권 이전/복사/가상 파일 복사 차이점
(부제: 드라이브 사용 협업시 주의 사항)

구글 드라이브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문의 해오는 주요 이슈중에 하나입니다.


“내 드라이브에서 내가 생성한 폴더나 파일들이 부서별 또는 프로젝트 별, 외부 팀원들 간에 공유하여 협업 시 간혹 공유된 파일들이 본인도 모르게 삭제되거나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파일들을 어떻게 찾아서 복원이 가능한지요?.”  


구글 드라이브에서 파일이나 폴더를 생성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여 협업 할 시에는 몇가지 주의 사항 및 필히 숙지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다른 직원이 나에게 공유한 파일 또는 폴더를 내 드라이브로 이전 또는 삭제 시 주의 사항

  • 누군가가 나한테 공유한 파일을 내 드라이브안에서 이동할 때는 절대로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다른 폴더로 이동하면 안됩니다.
  • 이렇게 이동한 파일은 공유한 소유자의 폴더 및 공유된 모든  팀원들의 폴더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사라진 파일을 고아가 된 파일이라고 함)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문서를 생성한 소유자도 해당 폴더에서 파일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함.
  • 공유된 파일을 내 드라이브의 다른 폴더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CTL key (Mac에서는 ‘ALT’ key) + 마우스 드래그' (가상 파일 복사) 로 복사를 해야 합니다.
    • 가상 파일 복사 시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 아이콘이 보이게 됩니다.
  • 가상 파일 복사의 의미는 원본은 본래의 위치에 그대로 두고 내 드라이브에 가상으로 파일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즉, 소유자의 파일을 복사하여 사본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일종의 파일의 링크 정보만 다른 곳에 추가로 만들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가상 파일이 수정이 되면 원본도 자동으로 수정이 되고 가상 파일이 삭제되면 원본도 삭제가 됩니다.
가상파일복사로 추가된 파일은 위 캡쳐이미지와 같이 ‘세부정보'를 보면 원본이 위치한 폴더 (Project-X)와 복사된 폴더  (Project-A) 에도 같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 파일 소유권 이전과 파일 복사의 차이점

  • 구글 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소유자'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소유자만이 생성한 문서나 폴더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 파일의 공유 설정 정보를 보면 ‘소유자' 가 누구인지 공유 받은 자가 누구인지 표시가 됩니다. 소유자는 원하는 다른 사람에게 (반드시 같은 도메인에 구글 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만 해당) 문서의 소유권을 넘길 수 있습니다.
  • 회사에서 퇴사자가 발생을 하면, 관리자는 퇴사자의 드라이브내의 모든 파일들을 같은 회사내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몽땅 넘길 수 있읍니다. 부분적으로 넘기려면 퇴사자가 직접 내 드라이브에서 선택적으로 문서 나 파일들을 선택하여 소유권 이전 작업을 해야 합니다 (드라이브를 복사하는 것이 아니고 소유권을 넘기는 것)
  • 문서를 복사하여 사본을 만들어서 전달하는 것과 소유권을 넘기는 것에 큰 차이점은,
    • 복사하여 사본을 만들 경우 - 사본의 문서는 원본에 존재하는 문서의 수정 기록 및 버젼 기록, 댓글 기록등이 모두 사라집니다.
    • 소유권을 넘기는 경우 - 원본은 복사되지 않고 한 벌만 존재하고 문서에 존재하는 모든 기록 정보들(수정 기록 및 버전 기록, 댓글 기록등등)이 그대로 보존이 됩니다.
  • 소유권 이전은 같은 도메인 내에서만 허용이 됩니다. 개인 gmail 계정을 갖고 있는 사용자는 개인 gmail 사용자들간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합니다. 예). kim@gmail.com 소유자가 문서를 hong@gmail.com 에게 소유권 이전이 가능
  1. 파일 복사와 가상파일 복사(CONTROL 키 + 마우스 Drag-in-Drag-out) 의 차이점

  • 구글드라이브의 또 다른 특징중에 하나는 가상파일 복사 기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일반적인 파일 복사는 물리적으로 또다른 사본을 복사하는 것입니다.
  • 가상파일 복사는 원본의 파일은 하나만 존재하고 사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본의 링크 정보만 복사하여 다른 폴더에 생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가상파일은 원하는 만큼 여러 폴더에 추가 할 수 있고, 해당 가상 파일을 수정을 하면 원본도 자동으로 동시에 수정이 됩니다. 물론 이 가상 파일을 삭제를 하면 원본도 사라집니다. (소유자의 원본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고, 소유자 폴더에서 사라지게 되고 소위 고아가된 파일이 됩니다)


  1. 고아가된 파일 (삭제 되지도 않았는데 내 드라이브에서 찾을 수 없는 파일들) 검색 및 복원 방법

  • 구글 드라이브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특징중에 하나가 고아가 되는 파일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고아가 되는 상황의 시나리오
    • 소유자 kim@mycompany.com 가 폴더 Project-A를 hong@mycompany.com 에게 공유를 하고, 소유자가 Project-A 폴더에 문서 ‘회의록' 문서를 생성 함
    • hong@ 은 Project-A 폴더에서 ‘회의록' 문서를 삭제 하거나 다른 폴더로 이동을 합니다.
    • 이렇게 될 경우는 소유자 kim@ 의 폴더 Project-A에서 ‘회의록' 은 사라지게 되고 이 ‘회의록' 문서는 소유자 드라이브 어디에서도 볼 수 없게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파일이 ‘고아가 된 파일' 이라고 합니다.
    • 이 ‘회의록' 문서는 소유자가 삭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삭제된 것이 아님으로 휴지통에서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 고아간 된 파일 또는 폴더를 찾아서 복원하는 방법
    • 소유자 드라이브의 검색 창에서 “is:unorganized owner:me’ 로 검색을 시도 해 본 후 검색 결과가 나오면 해당 파일 또는 폴더를 선택하여 원하는 폴더로 이동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
Google App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t.kr

댓글

  1. 이런정보 어디 없나 했었는데... 고맙습니다! 퇴사한사람한테 이거 보고 처리하고 가라고 해야겠어요 ㅋㅋ 파트타임도 많아가지고 권한관리하기가 힘들었꺼든요..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구글 문서 팁] 문서 공유시- 사용자 이름 대신에 익명의 동물이 표시 되는 이유와 동물 종류

구글 드라이브에는 다른 유사 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구글 만의 유니크한 기능들이 있다 구글 문서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체 공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불특정인이 구글 문서에 접속한 경우 익명의 동물로 표시됩니다.  ' 웹에 공개' 또는 '링크가 있는 사용자' 공유 설정을 선택하면 인식할 수 없는 이름이나 익명의 동물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파일에서 인식할 수 없는 이름을 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일링 리스트와 파일을 공유합니다. Google 계정이 없는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하며, 그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 초대를 전달했습니다. 내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누군가가 파일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했습니다. 다른 사용자가 자신의 Google 계정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공유 설정 페이지에서 해당 사용자 이름 위로 마우스를 이동하여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세요. 익명의 동물 다른 사용자에게 개별적으로 보기 또는 수정 권한을 부여하거나 메일링 리스트에 속해 있는 경우에만 사용자 이름이 표시됩니다. 파일 권한을 '링크가 있는 사용자'로 설정하면 파일을 보고 있는 사용자의 이름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대신 다른 사용자가 익명으로 라벨이 지정되어 표시되고 각 익명 사용자는 다양한 익명의 동물로 나열됩니다. 파일 권한을 '링크가 있는 사용자'로 설정했지만 특정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하는 경우 파일을 공유한 사용자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그 외 다른 사용자가 파일을 볼 때는 익명으로 나타납니다. 비공개 파일의 익명 동물 파일 권한을 '링크가 있는 사용자'로 설정한 다음 이를 '특정 사용자'로 변경하면 다음과 같은 경우 여러 익명의 동물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파일을 여러 번 여는 경우에는 익명의 동물 목록에서 오래되고 연결이 끊긴 세션을 강제 종료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 온

[팁] Google Slide 프리젠테이션시 모든 한글폰트가 '굴림체' 로 바뀌는 현상을 해결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 소개

구글 문서도구인 구글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현재 구글 슬라이드에서는 슬라이드 편집시 사용한 고유 한글 폰트들은 프리젠테이션 모드로 전환할 경우는 모두 '굴림체' 로 바뀌어 표시가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예). 슬라이드 편집에서 사용한 '궁서체' 한글 폰트는,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는 '굴림체'로 바뀌어 디스플레이됨 예). 슬라이드 편집 모드 - '궁서체' 폰트 사용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 '굴림체' 로 변경됨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개발 되었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명 - ShowAsis 입니다. 크 롬 웹스토어 링크 -  https://goo.gl/PVPkZz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편집 모드의 폰트 그대로 프리젠테이션시에도 그대로 한글 폰트로 디스플레이 됩니다. 단, 단점은 슬라이드가 애니메이션 슬라이드가 있는 경우는 애니메이션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 G Suite/Google App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t.kr 도서 '기업과 학교를 위한 구글크롬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대화의 기술로: AI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넘어: 생성형 AI와의 대화 기술로의 패러다임 전환 이 글은 제가 Claude 3 Opus와 함께 그동안 책의 원고를 작성하면서 경험하고 발견한 생성형 AI의 다양한 특성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특히, Claude 3 Opus를 사용하며 얻은 유용한 팁  (Claude와의 ‘대화의 기술’ ) 몇 가지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내용은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생성형 AI의 발전과 자연어 처리 능력의 향상  생성형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자연어 처리 능력도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Claude와 같은  생성형 AI 는 인간 수준에 근접한 언어 이해력과 설득력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AI와 소통하는 방법에 낯설어하는 것 같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대화의 기술'로  그동안 생성형 AI를 다루는 기술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라는 이름으로 전문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마치 특별한 공학 기술이 없으면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이런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원하는 바를 이뤄갈 수 있는  '생성형 AI와의 대화 기술 '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생성형 AI와의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5가지 원칙  대화형 AI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본 원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명확하고 구체적인 요청하기 애매모호한 지시보다는 생성형 AI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한 요청을 해야 합니다. 원하는 결과물의 특성, 형식, 분량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아요. 2. 적절한 맥락과 배경 정보 제공하기 생성형 AI가 과업의 맥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배경 지식을 설명해 주세요. 과업의 목적, 독자/사용자, 어조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명시하는 것도 도움됩니다. 3. 단계적으로 대화 심화시

[Google 스프레드시트 팁] 행 또는 열단위 그룹화하여 숨기거나 펼치기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다 보면, 한 시트에 열 또는 행에 데이터가 많아서 한번에 쉽게 알아보기가 힘들때가 있습니다. 자주 보지 않는 (어쩌다 가끔 봐야 하는 데이터가 있는 경우) 데이터는 보이지 않게 숨겨 놓았다가 필요할떄 펼쳐서 보게 하면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Google 스프레드시트에서도 '행' 또는 '열' 을 그룹 단위로 묶어서 이를 숨기거나 나타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MS 엑셀에서와 같이 그룹화 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래 샘플 시트에서 '1950년대' 3개의 행을 평소에는 보이지 않게 해 놓거나, 'Teams', 'Matches','Goals scored' 와 같은 열들을 숨겨 놓았다가 필요할때 펼치기를 해서 볼 수 있습니다. 열 그룹화  행 그룹화  행과 열을 그룹화하면 숨기기 ('-'), 펼치기 ('+') 표시를 클릭하면 됩니다.  자세한 그룹화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G Suite/Chromebook/ChromeO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t.kr

[Claude 활용 팁] 문장 교정, 교열, 수정을 위한 활용 예

교정, 교열, 수정을 위한 Claude 활용 예 책의 초고를 완성했다고 해서 집필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교정, 교열, 수정 작업을 통해 원고를 다듬어야 비로소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책이 탄생하죠. 이 과정에서도 Claude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하면 교정, 교열, 수정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맞춤법 및 문법 교정'을 위해 Claude를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Instructional Prompting' 기법을 사용하여 Claude에게 교정 작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다음 문장들의 맞춤법과 문법을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주세요. 수정 전후의 문장을 나란히 제시하고, 어떤 부분이 어떻게 틀렸는지 설명도 해 주세요. 1. 그는 책상 위에 놓여진 펜을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2. 영희와 철수가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3. 나는 어제 친구를 만나고 집에 돌아와 쉬었다." Claude의 응답: "1. (수정 전) 그는 책상 위에 놓여진 펜을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정 후) 그는 책상 위에 놓인 펜을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설명: '놓여진'은 '놓이다'의 잘못된 활용형입니다. '놓이다'는 '놓다'의 피동사로, '놓인'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2. (수정 전) 영희와 철수가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수정 후) 영희와 철수는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설명: 주어가 두 사람 이상이면 보조사 '는'을 써야 합니다. 또한 '보러갔다'는 '보러 갔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3. (수정 전) 나는 어제 친구를 만나고 집에 돌아와 쉬었다.     (수정 후) 나는 어제 친구를 만나고 집에 돌아와서 쉬었다.     설명: '돌아와'와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