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미국의 대부분의 초중고등하교에서 Chromebook이 학생들에게 배급되는 사례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가장 궁금하였던 것은 과연 크롬북이 학교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지 자세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기에,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크롬북을 수업에 활용한 사용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하여 읽게 된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책의 저자는 Social Science 전공 학사를 취득하고, Educational Technology 로 석사를 취득한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이다. 현재 미국의 PK-12th Grade 학교(저자는 학교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의 스페인어 교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본 저자 학교의 학생들에게 배급된 크롬북을 학교 수업에 어떻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생생한 활용기를 킨들 전자책으로 출간하였다.
본 블로그는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저자가 다니는 미국의 한 학교에 10학년, 11학년 800명 학생들 대상으로 1인 1대의 크롬북이 공급되었다.
저자는 누구도 가려켜주지 않은 새로운 개념(클라우드 환경이라는 신 기술 개념)의 새로운 노트북인 크롬북 사용법을 스스로 익혀서 다른 교사들에게 전수하는 일과 학생들이 잘 쓸수 있게 가리키는 일. 전체 학교에 적용된 GAfE (Google Apps for Education)의 Google Classroom 을 수업에 적용하여 수업을 원만하게 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크롬북을 익히는 일과 관련한 적응기
- 크롬북은 아주 빠르게 배울수 있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모든 저장은 클라우드에 저장 된다는 사실. 컴퓨터를 켜면 몇초안에 작업 준비 완료된다는 사실에 매료됨
- 학생들에게 부여된 Gmail 계정으로 로그인 만 하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서도 동일한 환경 동일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 터득
- 학생들 계정의 암호 관리의 어려움을 겪음. 학생들이 암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여 선생이 종이에 따로 기록을 하고, 학교 행정부서에 구글 양식을 이용하여 모든 학생의 암호를 전달. (** 사실 암호 관리는 GAfE 관리자가 쉽게 학생들 암호를 재 설정하고 변경이 가능한 방법이 있는데. 이 책내용에는 이 건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었음)
- 필요한 프로그램들 다운로드 하는 방식과 데이터 다운로드 하는 예전 방식이 아닌, 모든 것이 크롬브라우저에서 작업을 한다는 사실 터득.
- 이 학교는 학생들이 크롬북을 학교에서 집으로 가지고 가는 것을 허용. 단, 집에 가지고 간 크롬북에 파손나 손상이 발생하였을대의 책임 소재 때문에 학교와 학부모들간에 어려움이 있었음. (학부모들에게 이 파손 및 손실에 대한 보함으로 약 400달러 보험에 가입하라고 종용 했다고 함) 다른 일부 학교에서는 이 문제로 인하여 크롬북을 집으로 가지고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학교도 있었다고 함.
- 일부 학생들 집에는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Google Apps의 지메일, 캘린더, 구글드라이브 문서 작업은 모두 오프라인 모드 지원이 가능함을 학생들에게 주지를 시킴), 선생들이 과제를 줄경우, 인터넷이 필요한 과제는 집에서 작업을 못하는 학생들을 감안하여 제출 기한을 신중하게 정했다고 함. (Google Apps의 오프라인 지원은,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곳에서 문서작업이 가능하고, 지메일 내용 확인 및 메일 작성이 가능. 인터넷 연결이 되는 환경으로 바뀔경우 오프라인 모드에서 작업한 것은 자동으로 동기화 )
- 대부분의 수업의 과제는 Google Classroom 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과제, 퀴즈, 진도,과제 점수 관리, 학생들이 생성한 컨텐츠들은 모두 Classroom에서 유지되고 관리 하게 함.
학교 수업에서의 활용기
- 학생들의 모든 과제는 종이로 작성하는 대신에 Google Classroom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숙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구글 드라이브의 문서 작성도구로 작성하여 제출
- 과제는 가능하면 협업이 가능하도록 그룹 토픽을 정해서 그룹별로 과제를 주고, 학생들 스스로 그룹을 정해서 협업하는 방식을 습득하여 공동 작업의 동기 부여를 함으로써 특정인에 의존적이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개념 터득하게 함
- 가능하면 종이로 출력하는 일은 지양하고, 필히 종이 출력이 필요한 경우는 도서관에 비치된 프린트 가능한 별도의 컴퓨터에서 출력하도록 하여. 학교 전체에서 종이 사용 및 프린트 사용량을 현격하제 줄임
- 일반적으로 에세이 작성 과제는 구글 문서로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였고, 그룹 과제는 구글 슬라이드로 그룹별 공동 작업을 하도로 함
- 공동 협업시 발생한 에피소드
- 그룹 과제를 하던 한 학생이 병으로 결석 후에서 집에서 자발적으로 수업시간에 작성하던 그룹과제를 온라인으로 작성함
- GAfE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저자의 에피스도 하나
- 예전에 가끔가다 집에서 학습용 자료를 PPT로 작성한 후 이를 학교 메일로 전송하는 것을 잊고 수업시간에 활용하지 못하였던 실수를 클라우드 환경을 접하면서 이런 실수나 불안감에서 해방됨을 피력함.
- 학생들 구글 캘린더 활용으로 스케쥴 관리 동기 부여
- 학교의 모든 행사, 수업시간의 과제, 학생들 일정, 그룹과제 일정등등을 캘린더로 관리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시간 및 약속 지키기 개념 활성화
- 학교 교육용 계정이 부여된 Google Play for Edu 에서 전자책들을 구입하여 학생들이 크롬북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고. 아울러, 크롬 OS용 Kindle ebook 리더기를 통해서도 필요한 책들을 구입하여 활용
수업 도구로 활용한 크롬 Add-on 들
- 학생들의 과제 제작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기 위해서, 스크린 캡쳐 도구는 ‘Awesome Screenshot’, 스크린 레코딩 하여 동영상 만들기 도구는 ‘MediaCore Capture’
- 온라인 음성 레코딩하여 음성 공유 도구는 ‘ vocaroo’
- 동영상 편집은 - WeVideo 활용
- 학생들이 스스로 과제 제작과정을 위 도구들을 활용하여 슬라이드, 동영상등을 제작하여 수업시간에 공유하고, 본인들이 제작한 영상들을 유투브를 통해서 공개
- ComicBook을 활용한 수업. Pixton.com 사이트 및 makebeliefscomix.com 사이트 활용
- 디지털 포스터 생성 및 공유로 canva.com 사이트 활용
저자는 학생들이 종이책 교과서 중심의 수업에서도 크롬북을 켜놓고 산만하게 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인한 부작용은 있지만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협업하고 교과서 중심이 아닌 개방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서 집이나 학교에서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종용하는데 크롬북과 GAfE IT 인프라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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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pps 전문 블로그 - charlychoi.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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