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본사에서는 최근 TechCrunch 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분석된 자료를 공개 하였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여러 도시별 (25개 도시) 로 분산되어 있는 직원들간에 어떻게 협업을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분석 자료를 공개 하였습니다.
지난 2015년 5월1일부터 2015년 7월25일 (약 3개월간)간 Twitter 에서 열린 모든 회의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이 흥이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 모든 회의의 20% 이상이 한개 이상의 도시를 포함하고 있음
-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진행하는 40% 이상의 회의는 한개 이상의 도시를 포함하고 있음
- 몇몇 도시에서는 자원, 전략적, 마켓 요구사항들을 공유하기 위해서 매우 밀접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음. 특히, 일본, 싱가폴, 서울, 시드니간에는 협업이 다른 도시보다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대부분의 미팅은 한 도시에서 개최되나, 트위터의 미팅 시간의 50%는 멀티 도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음
- 멀티 도시에서의 미팅 효율성을 10% 늘릴 수 있다면, 일하는 시간의 5주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 이 데이터는 회의실에서 발생하는 미팅만을 포함한 것으로. 협업자들간의 임의로 하는 화상채팅은 포함하고 있지 않은 데이터임. 이 데이터까지 포함한다면 정말로 많은 인원들이 원격에서 회의를 하며 협업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음. 트위터 회사는 분명히 원격 협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
트위터에서의 결론은, 효과적인 내부 협업을 위해서는 비디오 컨퍼런스 인프라스턱처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사실을 인지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멀티 도시에서의 미팅을 위한 요구사항을 아래와 같이 도출 하였습니다. 이러한 요구사하을 만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 회의실 80% 이상은 모든 오피스에 있는 화상회의 장비들과 통합되어야 함
- 지금 사용하고 있는 Google Calendar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이 되어야 함-즉, 각 도시들에 분포된 회의실에 있는 화상회의 장비들의 스케쥴 현황을 알아야 함
- 화상회의 시스템은 One-Button 으로 참여 할 수 있어야 함
- 3rd party 전화 다이얼을 지원 해야 함
- Google 계정 없이도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함
- 많은 수의 전화 다이얼을 지원해야 함
여러번의 파일롯 테스트 과정을 통해서 검증을 한 후, IT팀에서는 Google의 행아웃 및 Chrome for Meeting (CfM)을 도입하기로 결정을 함
총 570개의 회의실에 Chromebox for Meeting 을 설치하였고, 대부분의 화상회의 미팅은 Google의 행아웃으로 진행. 미팅당 화상회의 셋업 시간을 3-5분 단축, 그리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특히 만족해 함.
<트위터 사내에 Google의 Chromebox for Meeting을 설치한 화상희의실 전경>
https://blog.twitter.com/2015/improving-communication-across-distributed-t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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