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킨들에 필 꽂히면서, 구매한지 두달 남짓 잘 사용하던 Kindle Paperwhite2 (일본 아마존 구조)가 바로 구 기기가 되어 버린 날.
지난 10월18일에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 예약을 하여 (미국에 살고 있는 지인을 통해서 구매 대행을) 드디어 오늘 태평양 건너서 내 손에 들어오게 됨
그동안 인터넷 언론이나 아마존 소개 사이트에서 사진으로만 보아 왔던 Kindle Voyage 의 사양과 Kindle PaperWhite2와의 차이점등을 바로 눈으로 확인 하게 됨
Kindle PW2와 가장 큰 차이점은,
첫째, 화면의 선명도 이전 PW2도 최고의 해상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Voyage는 눈에 띄일 만큼 선명도가 더 좋아졌음을 확인 하게 되었다.
두번째, 페이지 넘기는 물리적인 버튼이 좌우에 배치되어 책장 넘기는 일이 편리해짐,이전 PW2에서는 책장 넘길때마다 (책을 읽다 보면 책장 넘기는 것고 매우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음) 스크린을 눌렸어야 했는데, 이번 Voyage에서는 좌우측 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페이지가 넘어감,
네번째, 무게와 두께가 가벼워지고 얇아졌다는 사실, 오랜동안 한손에 들고 책을 읽다 보면 가볍다고 하는 PW2도 무거움을 느낄때가 있는데, Voyage 는 이보다 더 가벼워졌으니 (약간 가벼워짐)
그동안 PW2도 대만족하면서 사용해 왔었는데, Voyage는 더할 나위 없다고나 할까.
Voyage를 이틀정도 사용해본 소감입니다. 물론 이전 PW2와 비교해서요,
인터넷에서 비교한 스펙 비교 차이점 보다는, 물리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점 2가지, 첫째, 가벼워진 것과 두께가 얇아진것은 항상 들고 봐야하는 상태에서는 미묘한 크기나 무게의 차이가 긍방 느낌의 차이가 납니다. 둘째는, 페이지를 넘기는 물리적인 버튼이 양쪽 베젤에 있는 것(다음페이지/이전 페이지 버튼이 각각 존재)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페이지 넘길때 화면을 클릭하려고 손을 옮기는 행위는 여간 성가신게 아니거든요. 요 두가지가 가장 좋아진 점. 물론 선명도도 좋아졌는데, PW2도 워낙 선명도가 좋아서 많이 차이점은 못느낌
나빠진점 2가지, 첫째 LCD 패널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전 버젼보다 반사가 좀 있어요,두번쨰는 PW2에서는 LCD 패널이 바젤 아래 부분에 위치하여, 거꾸로 책상에 놓을때 LCD 패널의 표면이 닫지 않게 되어 있어서 흠집이 날 염려가 없는데, 이번 보이지는 패널과 바젤이 수평으로 일치하여 흠짐이 날 가능성이 높아요. 책상에 놓을때 거꾸로 놓으면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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