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AI 글쓰기 팁] 맥락을 유지하면서 장문의 글 생성하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장편 글쓰기의 어려움 생성형 AI로 장편의 글을 생성할 때, 생성형 AI들의 제약 사항으로 인하여 맥락을 이어가면서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필자가, 클로드 AI 로 글쓰기에서도 그러했고, 이전에 GPT-4 기반으로 영문 책을 작성할 때도 이러한 제약 사항으로 인하여 맥락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는 ChatGPT-4, ChatGPT-4o 및 Claude Pro와 같은 AI 모델이 대화 및 토큰 처리에 있어 각각 고유한 한도와 제약 사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한은 모델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사용자들은 이를 이해하고 고려하여 대화를 설계하고 AI와 상호작용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시 다음과 같은 장문의 글을 생성하기 위해서 생성형 AI 의 제약 사항으로 인하여 글 생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 보고서 및 제안서 작성: 기업에서는 종종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나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초안을 생성하거나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수 있는데, 토큰 제한과 맥락 유지의 어려움으로 인해 원하는 수준의 결과를 얻기 힘들 수 있습니다.
- 매뉴얼 및 가이드 문서 제작: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매뉴얼이나 가이드 문서를 만드는 것도 많은 기업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장문 문서 제작에 AI를 활용하고자 할 때,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내용을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마케팅 및 광고 콘텐츠 제작: 블로그 포스트, 뉴스레터, 광고 카피 등 마케팅에 필요한 장문 콘텐츠를 생성형 AI로 제작하고자 할 때도 유사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설득력있는 내용을 생성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고객 응대용 챗봇 시나리오 작성: 챗봇을 통해 고객 응대를 자동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챗봇의 대화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겠으나, 장문의 대화에서 맥락을 유지하며 일관된 응대를 하도록 설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육 콘텐츠 제작, 연구 보고서 작성, 시나리오 및 스크립트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사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주요 생성형 AI 모델의 토큰 및 대화 한도 비교 ChatGPT-4의 경우, 표준 모델은 최대 8,000개의 토큰을, 확장 버전은 최대 32,000개의 토큰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ChatGPT-4o는 최대 128,000개의 토큰을 처리할 수 있는 넓은 컨텍스트 창을 제공합니다. 대화 한도 측면에서는 ChatGPT-4의 경우 유료 사용자 기준 3시간마다 최대 40개, ChatGPT-4o는 최대 80개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Claude Pro는 무료 서비스 대비 최소 5배 이상의 사용량을 제공하며, 메시지 수는 메시지 길이, 첨부 파일 길이 및 현재 대화 길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생성형 AI의 한도와 제약 사항이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이러한 한도와 제약 사항은 사용자가 AI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해 대화의 길이와 복잡성을 적절히 조절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Claude Pro의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대화(약 200개의 영어 문장)를 나눌 경우 5시간마다 약 45개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대화가 길어지거나 대용량 첨부 파일이 포함될 경우 제한이 더 빨리 소진됩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대화를 세부적으로 나누고, 필요한 경우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며, 동일한 파일을 반복하여 업로드하지 않는 등의 전략을 통해 AI와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 결론적으로, 생성형 AI의 한도와 제약 사항은 모델의 성능과 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사용자는 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요구에 맞게 대화를 설계함으로써 AI와의 효과적인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동시에 AI 개발사들은 이러한 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장편의 글을 생성할 때 맥락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의 노력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클로드 AI로 글쓰기 경험을 통한 생성형 AI 한계 극복 노하우 공유 이에 더하여, 저는 Claude AI를 활용하여 글을 쓰면서 생성형 AI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몇 가지 노하우를 찾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생성형 AI들의 제약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노하우는 장편의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맥락을 유지하고, AI와의 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생성형 AI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공유할 경험과 통찰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글을 쓰는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장문의 소설이나 실용 도서, 장문의 비즈니스 문서들을 Claude Pro 뿐만아니라 다른 생성형 AI로 작성할 때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에 의한 최적화된 질의문을 만드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전체 글의 맥락을 유지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해결책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 1. 장문을 여러 개의 세션으로 나누기: 소설이나 도서를 여러 개의 장(chapter) 또는 섹션으로 나누어 작성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각 세션마다 이전 맥락을 간략히 요약하여 Claude에게 제공한 후, 해당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이렇게 하면 맥락 유지에 필요한 토큰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장으로 구성된 장편 소설을 작성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각 장을 별도의 세션에서 다루되, 세션 초반에 이전 장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여 언급합니다.
예시: 세션 1 (1장 작성) 세션 2 (2장 작성): "이전 장에서는 주인공 A가 B를 만나 C라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장에서는 그 이후의 전개를 다루겠습니다." ... 세션 30 (30장 작성): "29장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 이제 마지막 장에서는 그동안의 사건을 마무리하는 내용을 담겠습니다."
- 2. 외부 문서 활용하기: 소설이나 도서의 플롯, 등장인물, 주요 사건 등을 정리한 외부 문서를 만들어 Claude와 공유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를 참조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면 맥락을 유지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단, 문서의 크기가 너무 크면 오히려 토큰을 많이 소모할 수 있으니 적절한 분량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소설이나 도서를 본격적으로 집필하기 전에, 아래와 같이 주요 내용을 정리한 외부 문서를 만들어 두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예시 문서:
- 주요 등장인물: A (주인공, 25세 남성, 자유로운 영혼), B (A의 친구, 30세 여성, 현실적), C (A의 라이벌, 28세 남성, 야심적) ...
- 주요 사건: 1장 - A와 B의 만남, 2장 - A와 C의 대립, 3장 - B의 변화 ...
- 배경: D 도시, E 회사, F 학교 ...
- 주제: 우정, 도전, 성장 ...
이러한 문서를 참조하며 세부 내용을 창작해 나가면 일관성 있는 스토리 전개가 가능해집니다.
- 3. 대화 기록 활용하기: Claude와의 대화 기록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이전 대화 내용을 복사하여 현재 대화에 붙여넣는 방식으로 맥락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단, 대화 기록이 너무 길어지면 토큰 소모가 커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장문 창작 과정에서 언어 모델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별도로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불러와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예시: (세션 10에서의 대화) 작가: 9장에서 A가 B에게 했던 고백의 말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언어 모델: 네, 9장 대화 기록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9장 대화 기록 중 해당 부분 인용) 작가: 좋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10장에서는 B의 심경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뤄 보죠.
- 4. 대화 요약하기: 이전 대화를 간결하게 요약하여 Claude에게 전달하는 것도 맥락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핵심적인 내용만 추려서 전달하면 토큰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맥락을 잃지 않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전 대화에서 언급된 내용을 핵심만 간추려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였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시: (세션 15) 작가: 11장에서 14장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주세요. 언어 모델: 11장에서 A는 C와의 대립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12장과 13장에서는 B의 조언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14장에서 A는 다시 도전에 나섰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작가: 알겠습니다. 그럼 15장에서는 A의 성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활용한다면 Claude Pro의 제한 속에서도 장문의 창작물을 완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토큰 사용량을 염두에 두면서, 핵심 맥락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각 방법들을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활용한다면 토큰 제한 내에서도 언어 모델과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장문 창작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시를 통해 좀 더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참고문서::
[1] https://www.scriptbyai.com/token-limit-openai-chatgpt/
[2] https://namu.wiki/w/ChatGPT
[3] https://community.openai.com/t/maximum-token-length-in-gpt-4/385914
[4] https://lobehub.com/ko/blog/increase-gpt-4-usage-cap
[5] https://www.reddit.com/r/ChatGPT/comments/1ctfaoq/context_window_limit_on_chatgpt_for_gpt4o/
[6] https://www.reddit.com/r/ChatGPT/comments/18r7ljt/chat_gpt_40_is_limited_on_how_much_you_can_use_it/
[8] https://community.openai.com/t/gpt-4-128k-only-has-4096-completion-tokens/515790
[9]
https://support.anthropic.com/en/articles/8324991-about-claude-pro-u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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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AI 전환 시대엔 혼자보다 함께, 클로드 AI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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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교육 요청: 생성형AI (ChatGPT, Claude AI, Perpelexity AI, Genspark AI) 비즈니스 글쓰기 활용. 연락처:hsikchoi@gmail.com, T:010-8408-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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